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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 오는 날
역시 비 오는 날은
뜨끈한 국물인가
빗속을 뚫고 간 짬뽕집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직화짬뽕은
나의 단골 짬뽕집
(점심시간은
줄 서서 대기해야 함)
불맛이 나는 얼큰하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은
해산물짬뽕이다.
엄청나게 오는 비를 뚫고
들어왔는데
빈자리가 없이
빼곡히 가득 참
사람들을 찍을 수 없어
허공에 대고 찍었다 ~
이곳은 짬뽕맛집이나
옆테이블엔 짜장면도
드시고 계셨다.
탕수육도 맛있음
그리고
이렇게 바쁜 식당에
직원분들이
항상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건 정말 신기
먹다가 찍은
단무지와 양파
주문대기 중 폭풍흡입
사진이 맛을 못 잡아서
안타깝다.
짬뽕과 짬뽕밥~
짬뽕밥 안에는 순두부가
들어있다~
남편과 둘이서
말없이 뚝딱.
국물이 끝내줘요~~
또
계산하고 나갈 때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요구르트 와
머리끈서비스는
항상 기분이 좋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겠지?
난 가끔 혼자서도
와서 먹는다.
질리지 않는 맛~~
홀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단체로 오기도 좋은 곳
강추합니다!!!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1184번 길 2
042-862-7080
오전 11시 영업시작
20시 15분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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