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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대전 한밭수목원 무료 물놀이장 개장 (2022.7.22-8.15)

by 더레터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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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시작
물놀이 계절


방학이 시작됐다.

집에 있자니 하루 종일 TV 보거나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아이들

오늘은 큰맘 먹고
대전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한꿈이 물놀이장(한밭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한꿈이 물놀이장(무료)

운영시간
1회 차 오전 10시-오후 1시
2회 차 오후 2시-5시
(매주 월요일 휴장)
50분 놀고 10분 쉬는 형식

초등학생 이하만 가능
(이라고 돼있지만 중학생도 본 것 같다)

술이나 음식물 반입 금지이며
물이나 음료는 가능하다고 한다.

선착순 입장


평일 2회 차 오후 2시 타임
온 순서대로 줄 서서 기다렸다가
입장했는데
입장하기 20분 전에 왔는데도
앞에 100여 명이 대기 중이었다.
(주말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


이렇게 초록띠를 매고 입장

영유아 존

3세 이하 이용(수심 25 m)과
6.7세 이용(수심 50m)으로
나누어져 있다.

3세이하 영유아존


3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6-7세 유아 존

초등학생 존 1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에 갈 생각이 없는 듯했다.

(대전시민으로서
이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한 순간)

중간중간 안전요원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 써주고 계셨고
또 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큰 무리 없이 잘 노는 것 같아 더 감사했다.

(아이 러브 대전♡)

초등학생 존 2

이곳은 수심 70m
튜브 타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

(저 멀리 엑스포 탑이 보인다)

물 만나 신난 아이들
(더운데 나도 들어가고 싶다)

워터슬라이드

노란 튜브 타고 물살 가르며
내려오기
올라갈 땐 번거롭지만
아주 재밌는 워터슬라이드

엄청 빠르다.

(이곳 역시 줄 서서 기다리는데
순서가 금방 돌아왔다.)

튜브 바람 넣는 곳

(나는 집에서 입으로
열심히 불어왔는데
좋은 장비가 있었다.)


탈의실과 샤워장


샤워실이 오픈되어 있어
옷 입고 물 뿌리기 및
간단히 발 씻기 정도로 이용하였다.

샤워실 옆에는 간이화장실도 있다.

쉴 수 있는 파라솔 테이블


파라솔 테이블에 자리잡지 못하면
이렇게 돗자리도 사용 가능
(음식은 물놀이장 밖에서
먹을 수 있다)


아이들 케어하느라
몇 시간 동안 혼자 덩그러니 있던 돗자리
이제 앉아보나 했는데
갈 시간이 다되었다.


햇볕은 쨍쨍했지만
물놀이는 시원

(대전 한밭수목원 무료 물놀이
놓치지 마시고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


바닥이 인조잔디인가?
아쿠아슈즈를 못 신겨와
맨발로 논 아이들
발하나 다치지 않고 잘 놀다 왔다.

무료임에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장소 같아
너무 감사하다.

아직 2주 정도 더 남았으니
자주 와야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도

기분 좋게


한밭수목원 나무벤치에 적힌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이런 시설을 누릴 수 있음에
한번 더 감사하다:)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한밭수목원(엑스포광장)
한꿈이 무료 물놀이장

※준비물
수영복, 모자, 아쿠아슈즈, 물, 음료, 수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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