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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cafe)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

by 더레터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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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커피 여행 이야기


요 며칠 카페 블로그를 쓰다 보니
작년에 갔던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리뷰를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때는 작년 9월 말
길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고
밤이 무르익어 가던 때였던 거 같다.
강릉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
강릉 테라로사 본점을 찾게 되었다.
(세종에도 테라로사가 있는 걸로 안다)


대전에서 강릉까지
몇 시간이 걸렸을까 드디어 도착
멀리 테라로사 카페가 보인다.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카페 주차장에서 한컷 촬영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는
가을이 한창이다.


파란 가을 하늘
담장 아래 수줍게 핀 꽃마저
아름다운 날이었다.


여행의 묘미는 기념촬영

카페에 들어가기 전
사진 촬영 필수
이곳 또한 사진 맛집 인정


테라로사 카페 벽면에는
담쟁이넝쿨들이
열심히 벽을 타고 있었고
그아래 많은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다.


멋있쥬


멋있는 담쟁이넝쿨과
콘크리트 건물 사이를 지나면
카페로 입장할 수 있다.

화살표 아래가 카페입구 (친절한 안내)


엄청 크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 선물세트

각종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다)

몇 분 기다렸을까
드디어
테라로사라고 쓰인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등장


오 맛있다

괜히 커피공장이 아니었다.
확실히 내가 그동안 마셨던
아메리카노와는
차이가 있는 듯
커피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원두의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인지 입안에 오랫동안
커피의 향기가 머무르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다)


우리는 테라로사 2층에서
각종 화보컷을 찍으며
잠시 머물렀다.
(사진 맛집 인증)

그리고 근처에 있는 강릉 바닷가로
출동


넓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 후 우리는 다시 속초로
떠났다.

(씨앗호떡과 만석 닭강정 먹으러)


강릉에서는 날씨가 흐렸는데
속초 가는 길이 이리도 화창하다니

신나는 댄스 음악과 함께
떠나는 여행길은 너무나 즐거웠다는 후문

인생은 소풍과 같다고 했나
가끔 멀리 떠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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