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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cafe)

대전 도안동 가수원동 카페 브리즈라이크 Breezelike

by 더레터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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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해 카페로


오늘 방문하기로 한 곳이
문을 닫아서 길을 지나가며
발길이 이끄는 대로
들어간 장소는 대전 도안(가수원동)의 브리즈 라이크라는 곳이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온 이곳은
이름처럼 산들바람 같은
아주 시원하고 뻥 뚫린 공간이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하늘

벌써 가을이 오는 건가
오늘따라 맑은 하늘
(사방이 통유리로 돼있어 자연광이 들어온다.)

밖에 있을 때 너무 더웠는데
이곳에 앉으니 또 춥구나

은은한 조명에 블라인드로
햇볕을 적절히 가려주어
책 읽기에 집중하기 좋았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 스콘 하나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자몽에이드에 진심인 나)

남편이 바나나 나무잎처럼
생긴 자리 앞에 앉았길래
주문 후 안쪽으로 자리 변경하자고
요청


구석자리로 이동 중


다시 이곳에 자리 잡았다.
(구석을 좋아하는 편)


평일 오후 한가로운
팝송이 흘러나오고

주문한 자몽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콘이 나왔다.

자몽에이드 맛집

커피도 맛있는데
자몽에이드 맛에 감탄했다.
보통 시럽 맛이 나거나
탄산의 맛이 강한데
이곳은 신선한 자몽 알갱이가
입속에서 톡톡 터지며
상콤한 맛을 더해준다.
스콘도 따끈따끈~
딸기잼에 발라먹으면 너무 맛있다.

작정하고 온 곳은 아니지만
분위기도 깔끔하고
조용하고 맛있고~
친절하시니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직접 자리까지 친히 서빙해주셨음)


도안이나 가수원동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들르고 싶은 곳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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