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색카페 탭그라운드 in은행동(오징어게임 달고나)

대전 으능정 거리에 가다

금요일 오후
대전 은행동  으느정거리에 있는
이색카페 탭 그라운드를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아들이 인터넷에서 검색 후
2주 전부터 손꼽아 가고 싶어 했던 곳이었다.

유성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으능정 거리 여기저기엔
신나게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탭 그라운드는 으능정 거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2층
이 안경원 건물을 찾으면 쉽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중

감성놀이 충전 카페

탭 그라운드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발장이 먼저 반긴다.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
열쇠 반납하고 주문하면 끝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제한이 있었고
핵인싸 사진관 이용 시 요금이 추가되는 형식

반짝반짝 조명

어디에 앉을까

방이 여러 개 있었다.
(큰 룸도 있고 작은 룸도 있다.)
이 공간들은 각각 커튼으로
가릴 수도 있음

그중 우리는 오픈된 공간에 자리를 잡았고
셀프바로 이동해서
폭풍 음료를 담았다.
(탄산음료, 슬러쉬, 커피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다)

컵라면도 있었다.
(결국 육개장 두 개 먹고 옴)
(이것은 따로 결제)

그리고 오징어 게임 달고나 만들기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장면을
찍지 못했다.(아쉬움)
(달고나도 셀프로 무제한 무료 이용 가능 )
솜사탕 기계도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땐 사용금지였다.

오징어 게임 뽑기 중

오늘의 포인트는 바로 뽑기
이쑤시개로 살살해서
냠냠
쉴 새 없이 입으로 냠냠
갓 구운 뽑기 진짜 맛있었다.
만들기는 어려우나 먹기는 쉽다.
이날 도대체 몇 개를 먹은 건지,

맞은편에는 각종 보드게임 들이
있었고

미니 당구대와
옛날 추억을 소환하는
오락실 게임기도 있었다.
(어떻게 하는 줄 몰라 포기)

넷플릭스 영화관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커튼 치고 편히 쉬다 가기 좋음)

더 힘들면 쉬어갈 안마기

지친 피로를 달래다 가기

노래방도 있었다.

이곳은 주로
초중고생들 포함 학생들에게
인기 있을 공간인 듯하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머무르기 좋을 것 같고
친구 또는 연인들이 와서 놀기 좋을 장소

또 탁구대도 있고
닌텐도 윌로 가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린 열심히 달고나만
체험하다 왔지만
많은걸 즐길 수 있는 곳 같다.

(아이들이 굉장히 만족한 거 보면 말이다)

1시간 30분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슬러쉬 하나씩 더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

안엔 시원했는데 밖은
지글지글 태양

잘 쉬다 갑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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